2032년 완공 수원 자원회수시설 설계 변경…설비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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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새로 건설하는 과정에서 설계를 변경했다. 변경된 설계에는 폐기물 처리설비 지하화, 상부 공간에 다목적 체육관 등 편익시설 조성, 분야별 전문가 자문 확대 등이 포함된다. 상부 공간에 들어설 편익시설의 종류와 규모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기존 자원회수시설은 2000년 영통구 영흥공원 인근에 건립되어 하루 6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해왔다. 하지만 2020년 검은 연기 민원 발생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전 요구가 제기되었다. 수원시는 3차례 입지 후보지 공모를 진행했지만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해 3월 부지 발굴을 위한 사전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설계 변경으로 용역 완료 시점은 올해 3월에서 12월로 연기되었다.
수원시는 용역 완료 후, 후보지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32년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 변경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환경 영향 최소화와 시민 편익 극대화라는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고 안전한 시설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자원회수시설은 2000년 영통구 영흥공원 인근에 건립되어 하루 6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해왔다. 하지만 2020년 검은 연기 민원 발생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전 요구가 제기되었다. 수원시는 3차례 입지 후보지 공모를 진행했지만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해 3월 부지 발굴을 위한 사전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설계 변경으로 용역 완료 시점은 올해 3월에서 12월로 연기되었다.
수원시는 용역 완료 후, 후보지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32년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 변경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환경 영향 최소화와 시민 편익 극대화라는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고 안전한 시설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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