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2인자' 머스크…리스크에 테슬라 판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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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독일 극우정당 대안당 전당대회에 영상으로 등장해 나치 옹호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머스크는 "과거 죄책감에 너무 얽매이는 것 같다. 부모의 죄 때문에 자녀가 유죄 판결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 나치식 인사를 했다는 논란과 더불어 유럽 전역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머스크의 행보를 "극우 세력을 위한 개입"이라며 "역겨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논란의 여파로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급감했다. 지난달 프랑스와 독일에서 테슬라 판매량은 60% 가량 감소했고,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고객들이 경쟁사의 자동차로 갈아타는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테슬라의 최대 시장이자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에서 작년 테슬라 판매량이 12% 감소했으며, 특히 대중적인 모델인 모델 3의 판매량은 36%나 줄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서 공무원 대량 해고와 해외 원조 예산 삭감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 역시 테슬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시민들은 머스크의 행보를 "선출되지 않은 사람이 벌이는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경쟁사를 압도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 한 주간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 하락하며 ‘정치인 머스크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여파로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급감했다. 지난달 프랑스와 독일에서 테슬라 판매량은 60% 가량 감소했고,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고객들이 경쟁사의 자동차로 갈아타는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테슬라의 최대 시장이자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에서 작년 테슬라 판매량이 12% 감소했으며, 특히 대중적인 모델인 모델 3의 판매량은 36%나 줄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서 공무원 대량 해고와 해외 원조 예산 삭감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 역시 테슬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시민들은 머스크의 행보를 "선출되지 않은 사람이 벌이는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경쟁사를 압도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 한 주간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 하락하며 ‘정치인 머스크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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