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제정책협력관에 장은종씨 위촉

광주시는 13일 경제정책협력관에 장은종 전 한국은행 분배국민소득반장을 위촉했다. 장 협력관은 앞으로 1년 동안 광주시와 한국은행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국내외 경제 상황 진단, 경제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광주시 경제정책과 주요 현안, 경제 이슈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광주 출신인 장 협력관은 2002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조사국, 경제통계국 분배국민소득반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에서 두 차례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고 있어,  광주시 경제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장 협력관 위촉을 통해 한국은행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더 따뜻한 민생경제"라는 올해 시정의 핵심 목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 협력관의 전문성과 지역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광주시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실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 협력관은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시의적절한 정책 제안을 통해 광주시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경제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