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 달성
흥국생명은 2024-2025 V리그 여자프로배구에서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정규리그 1위를 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26승 5패, 승점 76을 기록하며 2위 정관장(21승 10패, 승점 58)에 큰 격차를 두고 1위를 확정지었다.

###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아본단자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챔피언결정전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흥국생명 구단도 "흥국생명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선수, 코칭스태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에 웃기 위해 구단은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흥국생명의 강력한 선수진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과 외국인 거포 투트쿠 부르주가 7개 구단 중 최강의 좌우 쌍포를 구축하고 있다. 김연경은 최근 경기에서 득점 성공 후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통합우승을 향한 흥국생명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쟁팀의 부상 상황
반면, 경쟁팀들의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위 정관장의 외국인 주포 부키리치가 발목 인대 파열로 4~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으며, 3위 현대건설의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이로 인해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