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 스타 호페시 쉑터 "세상 정의할수록 진실과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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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호페시 쉑터가 다음 달 14일과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최신작 '꿈의 극장'을 국내 초연한다. 약 2년 만의 내한 공연인 이번 작품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욕망과 억압의 경계를 탐구하며 내면의 감정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한다. 13명의 무용수와 3명의 연주자가 전자음과 목소리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강렬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쉑터는 "무대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공연의 일부로 작용하며, 인간의 뇌 또는 무의식처럼 작동하여 관객과 소통한다"고 설명했다.
쉑터는 파리오페라발레단, 로열발레단,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적인 무용단 및 극장과 협업하며 현대무용계에서 주목받는 안무가로, 토니상, 로런스 올리비에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안무뿐 아니라 음악과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지속해 왔다. 특히 '폴리티컬 마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폴리티컬 마더: 더 파이널 컷'은 칸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무용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쉑터는 영화와 음악 작업이 자신의 안무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며, 무용 창작 시 영화적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세상을 정의하려 할수록 진실에서 멀어진다"며 작품의 주제 의식을 설명했다. 진실은 명확히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이라는 것이다. '꿈의 극장'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모호함 속에서 진실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든 사람이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순간을 경험하며, 인간 경험의 유사성을 깨닫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 쉑터는 갈비와 비빔밥을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으며, 한국의 음식, 사람, 문화를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한국 시장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6월 파리 오페라 발레단과의 신작을 포함하여 여러 무용단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쉑터는 파리오페라발레단, 로열발레단,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적인 무용단 및 극장과 협업하며 현대무용계에서 주목받는 안무가로, 토니상, 로런스 올리비에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안무뿐 아니라 음악과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지속해 왔다. 특히 '폴리티컬 마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폴리티컬 마더: 더 파이널 컷'은 칸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무용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쉑터는 영화와 음악 작업이 자신의 안무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며, 무용 창작 시 영화적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세상을 정의하려 할수록 진실에서 멀어진다"며 작품의 주제 의식을 설명했다. 진실은 명확히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이라는 것이다. '꿈의 극장'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모호함 속에서 진실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든 사람이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순간을 경험하며, 인간 경험의 유사성을 깨닫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 쉑터는 갈비와 비빔밥을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으며, 한국의 음식, 사람, 문화를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한국 시장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6월 파리 오페라 발레단과의 신작을 포함하여 여러 무용단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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