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중재 끝에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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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 사업이 공사비 증액 문제로 14개월간 갈등을 겪었으나, 성북구의 중재로 조합과 시공사(GS건설)가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2024년 여름, 시공사가 공사 중단을 예고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착공 이후 물가 급등 등을 이유로 시공사는 490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지만, 조합은 설계변경에 따른 150억 원만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에 성북구는 서울시, 코디네이터와 함께 갈등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통해 중재에 나섰다. 위원회는 240억 원의 조정안을 제시했고 조합은 이를 수용했지만, 시공사는 물가 상승과 돌관공사 비용 등을 이유로 70억 원을 추가로 요구하며 합의가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계속된 논의 끝에 양측은 최종적으로 305억 원에 합의하며 긴 갈등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장위4구역 재개발 사업은 공사 중단 위기를 넘기고 2025년 3월 말 입주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장위4구역은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 2,840세대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청장은 조합과 시공사, 갈등조정위원회, 서울시 코디네이터의 협력으로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중재가 건설 분쟁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간의 갈등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의 협력과 더불어 중립적인 기관의 중재 노력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이에 성북구는 서울시, 코디네이터와 함께 갈등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통해 중재에 나섰다. 위원회는 240억 원의 조정안을 제시했고 조합은 이를 수용했지만, 시공사는 물가 상승과 돌관공사 비용 등을 이유로 70억 원을 추가로 요구하며 합의가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계속된 논의 끝에 양측은 최종적으로 305억 원에 합의하며 긴 갈등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장위4구역 재개발 사업은 공사 중단 위기를 넘기고 2025년 3월 말 입주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장위4구역은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 2,840세대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청장은 조합과 시공사, 갈등조정위원회, 서울시 코디네이터의 협력으로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중재가 건설 분쟁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간의 갈등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의 협력과 더불어 중립적인 기관의 중재 노력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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