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리조트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밸브 잠긴 기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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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꺼져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소방당국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 기록에 물을 공급하는 밸브가 잠겨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준공 승인을 받은 반얀트리 리조트는 스프링클러가 이미 설치돼 있었으나,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불에 녹아 작동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스프링클러 미작동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신기 기록상 밸브가 잠긴 기록은 확인되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재 현장을 조사한 전문가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공사가 특별한 이유 없이 밸브를 잠갔다면 소방시설법 위반에 해당한다. 경찰은 밸브가 실제로 잠겨 있었다면 공사 관계자가 어떤 이유로 밸브를 잠갔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허가 기관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화재 원인은 PT룸 배관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발화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사 현장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신기 기록상 밸브가 잠긴 기록은 확인되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재 현장을 조사한 전문가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공사가 특별한 이유 없이 밸브를 잠갔다면 소방시설법 위반에 해당한다. 경찰은 밸브가 실제로 잠겨 있었다면 공사 관계자가 어떤 이유로 밸브를 잠갔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허가 기관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화재 원인은 PT룸 배관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발화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사 현장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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