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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사장 화재 사고수습 중수본 구성…김문수 노동장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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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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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4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작업자 100여 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 발생 직후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을 지시하고,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부산청과 부산동부지청은 현장에 출동하여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엄격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사장 내부에는 다수의 작업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사망자 외에도 부상자들이 발생하여 인명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수본은 사고 수습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화재는 개관을 앞둔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목격자에 의해 포착되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관계 당국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가능성을 포함하여 다각도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관리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더욱 강력한 안전 대책 마련과 현장 관리 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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