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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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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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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한다. 올해 8억 2천900만 원을 투입하여 단양읍 도전리, 별곡리, 상진리 일부 지역(1.7km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비는 충청에너지서비스가 6억 6천300만 원, 단양군이 1억 6천600만 원을 각각 부담한다. 관로 설치가 완료되면 135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단양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단양읍 58%, 매포읍 12.5%이며, 나머지 6개 면 지역에는 도시가스 공급관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시가스 보급 가구는 총 3,181가구다. 단양군은 내년까지 단양읍과 매포읍의 도시가스 보급 가구 수를 3,451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양군은 오는 28일까지 각 마을 대표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7월에 공급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은 연료비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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