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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코스 언더파 친 김시우, 2R 공동 18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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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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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는 긴 전장과 깊은 러프, 단단한 그린, 강한 바닷바람과 쌀쌀한 날씨로 악명 높은 코스인데, 김시우는 이러한 난코스에서 선전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데이비스 톰프슨과는 8타 차이지만, 공동 8위 그룹과는 불과 2타 차이로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 가능성이 있다.

김시우는 그린 적중률이 56%에 그칠 정도로 그린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벙커샷을 모두 파 세이브하는 등 숏게임에서 강점을 보였다. 특히 5번 홀부터 7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난코스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주형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4위(1오버파 145타)에 자리했고,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임성재와 안병훈은 컷 탈락했다. 대회 선두는 데이비스 톰프슨이 차지했지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위)와 3위 로리 매킬로이(4위)가 바짝 추격하며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는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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