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복 80주년 맞아 한국 바로 알리는 '청년 공공외교단' 출범

작성자 정보

  • 코리안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와 연합뉴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세계에 바르게 알릴 '제12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중고생 및 대학생 7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디지털상의 왜곡된 이미지를 시정하는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 공공외교 대사들은 3월 23일까지 국가브랜드업 전시회 견학,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한국 역사·문화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한다.  또한, 한국 관련 홍보자료 제작 및 배포, 디지털 캠페인 진행, 한국 바로 알리기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연합뉴스는 정보 주권 수호 및 정보격차 해소라는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반크와 협력하여 청년 공공외교대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승호 본부장은 디지털 외교 사절단의 활동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청년들의 활동이 대한민국 브랜드업을 위한 공공외교의 씨앗이 되어 더 큰 역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격려했다.  특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실존 인물인 유진 초이처럼  디지털 상의 한국 관련 오류 수정 및 정보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5 국가브랜드업 전시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시회는 "우리가 바로 디지털 외교 사절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2월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21세기 디지털 독립운동에 참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공공외교 활동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